[JS][네이티브][마무리] 네이티브의 프로토타입

네이티브 프로로타입

내장 네이티브 생성자는 각자의 .prototype 객체를 가진다.

• prototype 객체에는 해당 객체의 하위 타입별로 고유한 로직이 담겨있다.

이를테면 문자열 원시 값을 확장한 것까지 포함하여 모든 String 객체는 기본적으로 String.prototype 객체에 정의된 메서드에 접근할 수 있다.

 

문서화 관례에 따라 String.prototype.XYZ는 String#XYZ로 줄여쓴다. 다른 .prototype도 마찬가지이다.

• String#indexOf() : 문자열에서 특정 문자의 위치 검색
• String#charAt() : 문자열에서 특정 위치의 문자를 반환
• String#substr(), String#substring() and String#slice() : 문자열 일부를 새로운 문자열로 추출
• String#toUpperCase() and String#toLowerCase() : 대문자/소문자로 변환된 새로운 문자열 생성
• String#trim() : 앞/뒤 공란이 제거된 새로운 문자열 생성

이 중 문자열 값을 변경하는 메서드는 없다. 수정이 일어나면 늘 기존 값으로부터 새로운 값을 생성한다.

 

프로토타입 위임 덕분에 모든 문자열이 이 메서드를 같이 쓸 수 있다.

 

var a = " abc ";

a.indexOf("c"); // 3
a.toUpperCase(); // " ABC "
a.trim(); // "abc"

 

각 생성자 프로토타입마다 자신의 타입에 적합한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. 가령 Number#toFixed()는 고정 소수점 이하 자릿수까지 끊긴 숫자를 문자열로 바꾸어 반환하고 Array#concat()는 배열을 병합한다. 모든 함수는 Function.prototype에 정의된 apply(), call(), bind() 메서드를 사용할 수 있다.

 

그러나 모든 네이티브 프로토타입이 모두 그렇게 평범한 것은 아니다.

 

typeof Function.prototype; // "Function"
Function.prototype(); // 빈 함수!

RegExp.prototype.toString(); // "/(?:)/"
"abc".match(RegExp.prototype); // [""]

이렇게 네이티브 프로토타입을 변경할 수도 있지만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발상이다.

 

프로토타입은 디폴트다.

변수에 적절한 타입의 값이 할당되지 않은 상태에서 Function.prototype -> 빈 함수, RegExp.prototype -> '빈' 정규식, Array.prototype -> 빈 배열은, 모두 '디폴트' 값이다.

 

ES6 부터는 vals = vals || 디폴트 값식의 구문 트릭은 더이상 필요없다. 왜냐하면 함수 선언부에서 네이티브 구문을 통해 인자의 디폴트 값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.

 

프로토타입으로 디폴트 값을 세티앟면 사소하지만 추가적인 이점이 있다. .prototype들은 이미 생성되어 내장된 상태이므로 단 한번만 생성된다. 그러나 [], fucntion(){}, /(?:)/를 티폴트 값으로 사용하면 isThisCool()를 호출할 때마다 디폴트 값을 다시 생성하므로 그만큼 메모리/CPU가 낭비된다.

 

그리고 이후에 변경될 디폴트 값으로 Array.prototype를 사용하는 일은 없도록 유의하자.

정리하기

자바스크립트는 원시 값을 감싸는 객체 래퍼, 즉 네이티브를 제공한다. 객체 래퍼에는 타입별로 쓸만한 긴으이 구현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.

 

"abc"같은 단순 스칼라 원시 값이 있을 때, 이 값의 length 프로퍼티나 String.prototype에 정의된 메서드를 호출하면 자바스크립트는 자동으로 원시 값을 박싱하여 필요한 프로퍼티와 메서드를 쓸 수 있게 도와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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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

• You Don't Know JS ( 한빛 미디어 )